자전거 타이어 유지보수, 설치 및 수리

라이딩 경험 수준과 상관없이, 불가피하게도 타이어가 펑크나거나 수리 방법이 필요한 시점이 오게 됩니다. 희소식은 자전거 타이어나 튜브는 유지보수, 교체, 또는 수리가 그다지 어렵지 않으며, 적합한 재료와 노하우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시청하기: 자전거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는 방법

타이어 공기압을 적절하게 세팅하면 라이딩의 질적인 면에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타이어에 적절한 용량의 공기를 채워넣으면, 훨씬 더 편안한 감각은 물론 더 뛰어난 조향감과 접지력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기압이 너무 낮으면 펑크가 날 위험도 있고, 구름 저항도 커지며, 타이어도 빨리 닳아 없어집니다. 공기압이 지나치게 높으면 튕기고 거친 승차감에, 견인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적절한 타이어 공기압을 찾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래의 영상을 시청하고 타이어에 바람을 불어넣어 보세요.

시청하기: 타이어 펑크를 수리하는 방법

자전거 타이어가 펑크가 나더라도 계속해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시 라이딩할 수 있도록 주행 중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리법이 있습니다. 여분의 튜브, 패치 키트, 타이어 레버, 소형 펌프로 구성되어 있는 자전거 타이어 튜브 수리 키트는 반드시 구비해 두셔야 합니다. 라이딩할 때마다 여분의 튜브를 소지하고 다니다가 타이어가 펑크가 나면 내부 튜브를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분의 튜브가 없을 경우, 차선책으로는 자전거 타이어 패치 키트가 있습니다. 자전거 타이어 튜브를 패칭하면 일단 돌아갈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아주 튼튼하지는 않기 때문에 장기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자전거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 시점

“이 자전거 타이어의 수명이 끝난건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타이어에 따라 마모 제한 표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트레드가 해당 표시 부분까지 마모되면 타이어 교체 시기가 된 것입니다. 마모 제한 표시가 없는 타이어의 경우에는 고무가 건조 부식되지는 않았는지(건조하고 색이 바래거나 금이 감), 고무를 관통해서 내부 스레드가 보이기 시작하거나 트레드가 평평해지지는 않았는지 살펴보세요.